[한 줄 요약] 위스콤신 주지사 후보 사라 로드리게스가 회계 오류로 인해 캠페인 자금이 예상보다 훨씬 적다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26년 07월 13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위스콘신주의 사라 로드리게스 주지사 후보가 최근 자신의 캠페인 자금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수십만 달러나 부족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예정되었던 캠페인 광고가 미납된 송장 문제로 인해 방영되지 않으면서 이 문제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현재 부지사직을 맡고 있는 로드리게스 후보는 8월 11일 예비 선거를 불과 한 달 앞두고 캠페인 매니저를 해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부금이 이중으로 계산되고 지출은 과소 산정되는 등 회계 오류가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로드리게스 후보는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태를 '길 위의 작은 둔덕'이라 표현하며, 캠페인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그녀는 '이 캠페인은 앞으로 나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경쟁 후보들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상대 후보인 맨델라 바恩스 측 매니저는 이번 실수를 '전문적인 정치계에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일'이라며, 이러한 관리 부실로는 다가올 본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낮다고 비판했습니다. 다른 경쟁자들 역시 로드리게스 후보의 준비 부족과 신뢰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로드리게스 후보는 이번 사태에 대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낀다'며 분노를 표하면서도, 숨기려 하지 않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캠페인 측은 위스콘신 윤리 위원회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