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660년 전 웨일스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보트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새로운 추모비가 건립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월드브리프입니다. 오늘은 조금은 가슴 아픈, 하지만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2026년 7월 26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60년 전, 피터 와츠(Peter Watts) 씨의 가족은 평생 잊을 수 없는 비극적인 사고를 맞이했습니다. 1966년 7월 22일, 웨일스 그위네드의 모드다크 에스추어리에서 '프린스 오브 웨일스'호가 침몰하면서 피터 씨의 어린 남매와 부모님을 포함해 총 1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14살이었던 피터 씨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에 이 비극을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 그날의 기억은 평생 그의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았습니다. 보트가 다리에 충돌하면서 승객들이 물로 휩쓸려 내려갔고, 많은 이들이 구조되었지만 어린 남매와 다른 아이들을 포함한 15명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사고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는 당시 보트에 허용된 정원보다 더 많은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구명조끼 등 필수적인 안전 장비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고는 이후 선박의 승객 제한과 보험 관련 법규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사고 60주년을 맞이한 지금, 돌게럴(Dolgellau) 시 의회는 희생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새긴 새로운 추모비를 공개했습니다. 피터 씨는 '그분들이 잊히지 않기를 바랐다'며 이번 추모비 건립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며, 희생자들을 기억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