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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한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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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에서 미사에 가던 수녀님이 이민국(ICE)에 의해 구금된 사건의 전말

[한 줄 요약] 미국 텍사스에서 미사에 가던 나이지리아 출신 수녀님이 이민국(ICE) 요원들에 의해 갑작스럽게 구금된 사건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23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맥앨런에서 미사를 향해 걷던 수녀님이 이민국(ICE) 요원들에 의해 연행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Symbolic representation of the news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레티시아 우보안자(Leticia Ugboaja) 수녀님은 지난 6월 28일, 일요일 미사를 위해 성당으로 향하던 중 무장한 요원들에 의해 갑작스럽게 구금되었습니다. 당시 수녀님은 묵주와 휴대전화만을 지닌 채 성당으로 걷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보안자 수녀님의 변호사에 따르면, 그녀는 나이지리아로 돌아갈 경우 고문을 당할 위험이 있어 그동안 미국 내에서 추방 유예 보호를 받아왔습니다. 또한 간호사로서 미국의 모든 법규와 규칙을 성실히 준수하며 살아왔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지역 사회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으며, 의회 의원들의 개입으로 수녀님은 구금 몇 시간 만에 석방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제3국 이송 정책'에 따라 그녀가 다른 국가로 강제 이송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녀님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미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성체를 모시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픈 경험이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