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반도체주 강세와 미국 빅테래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이 반영되며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026년 7월 22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드려요.

수요일 서울 증시는 미국의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틀 연속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며 원화 가치는 다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75포인트(0.74%) 오른 6,797.75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에는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을 위해 기술주를 일부 매도하면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2.62조 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상승세에는 반도체 섹터의 활약이 컸습니다. 삼성전자는 0.58% 상승한 260,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0.33% 하락하며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 강화 발표 영향으로 현대차(4.76% 상승)와 LG전자(5.48% 상승) 등 로봇 관련 종목들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65%)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9%) 등 일부 대형주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실적 발표와 중동 지역의 긴장 지속, 그리고 이번 주 만료 예정인 미국의 글로벌 관세 관련 불확실성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7원 오른 1,480.1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채권 시장에서는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상승하며 채권 가격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