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AI 관련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국내 주요 기술주들이 급락하며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2026년 10월 15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전해드려요.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AI 산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목요일 오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4.21포인트(6.73%) 하락한 5,604.6을 기록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장 초반에는 지수가 5% 이상 급락하면서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는데요. 이는 전날 미국 증시가 AI 관련 지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소식에 힘입어 하락 마감한 영향이 컸습니다. 미국의 9월 CPI는 전월 대비 0.6% 상승하며 지난 4월 이후 가장 빠른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하락세로 인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7.87%, SK하이닉스가 9.87%나 급락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5.1%), KB금융(-1.1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4%) 등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은 3.13% 상승하며 드물게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350원을 기록하며 움직임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