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7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한 줄 요약] 한국과 프랑스가 전략 산업 및 공급망 강화를 위한 부처 간 대화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가 경제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략 산업, 무역, 그리고 공급망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파리에서 진행된 회담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프랑스의 로랑 레스퀴르 경제·재무·산업·에너지·디지털주권부 장관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은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 일정 중에 이루어졌습니다.
양측은 무역 현안과 산업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부처급 채널인 "전략 산업 대화(strategic industrial dialogue)"를 출범시키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 장관은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부처 간 대화를 적극 활용하여, 프랑스 내 우리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한편 첨단 산업 및 공급망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 장관은 한국산 전기차(EV)가 프랑스 시장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프랑스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 측 장관은 유럽연합(EU)의 산업 가속화법(IAA)이 주요 파트너 국가들에 혜택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김 장관은 한국이 EU의 신뢰할 수 있는 핵심 산업 파트너로서, EU 회원국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프랑스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