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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선수 보호 위해 '가을-봄' 일정으로 전환해야... 선수협 요구

[한줄 요약] K리그 선수협, 여름 폭염으로부터 선수 보호를 위한 '가을-봄' 일정 전환 요구

2026년 8월 13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꼭 알아야 할 세계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브리프입니다. 오늘은 우리 축구 팬들이 주목할 만한 국내 스포츠 소식을 가져왔어요.

K-League Season Transition Concept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최근 프로축구선수협회(KPFA)가 K리그의 경기 일정을 현재의 '봄-가등' 체제에서 '가을-봄' 체제로 변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선수들을 극심한 여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인데요.

협회는 성명을 통해 현재의 일정은 선수들이 심각한 여름 더위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기후 위기로 인해 여름철 날씨가 점점 더 가혹해지는 만큼, 선수들의 건강을 지키고 리그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정을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사실 전 세계 주요 축구 리그들은 이미 가을에 시작해 이듬해 봄에 끝나는 일정을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럽의 대표적인 리그들도 보통 8월 말에 시즌을 시작하곤 하죠. 또한, 아시아 축구 연맹(AFC)의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대회와 일본의 J1리그 역시 이미 가을-봄 체제를 도입하거나 전환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론 리그 클럽 측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겨울철 추위나 눈 때문에 관중들이 발길을 끊을 수 있고, 경기장 잔디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선수협은 겨울 휴식기를 도입하고, 경기장에 난방 장치를 확충하거나 하이브리드 잔디를 설치하는 등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선수들이 뜨거운 여름 햇볕 아래서 경기를 치르며 부상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겨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리그의 발전을 위한 길이라는 뜻이죠. 앞으로 K리그의 일정이 어떻게 변화할지 함께 지켜봐야겠습니다.